블라디보스톡을 여행하는 이들에게는 필수적으로 들러가는 곳이다. 아르바트 거리 끝에 위치해 있고 각종 먹거리와 멋진 레스토랑 그리고 오락시설을 포함한 놀이시설이 즐비한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특별히 낙조가 유명해 관광객들은 물론이고 러시아 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해변공원 초입 중앙에는 분수가 자리하고 있고 음악과 함께 조명이 어우러져 낭만을 더해 주는 곳이다. 일부 연인들은 해안 모래사장을 걷는다거나 앉아서 밀어를 나누고 좀더 활기찬 연인들은 낙조를 즐기면서 바다 위에서 뱃놀이를 한다. 킹크렙과 곰새우 그리고 독도 새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으며 멋진 레스토랑에서 해안을 보며 맛난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이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거니는 공간이다. 이 해안공원에서 산챡하듯 해안선을 따라 사진 찍으며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국인들이 참 좋아하는 공간이다..

겨울에 이곳에 방문한다면, 누구라도 탄성을 한번 지르게 될 것이다. 지금껏 본적없는 끝까지 펼쳐진 얼음바다는 마치 영화 '겨울왕국'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외국인 현지인 할 것 없이 꽝꽝얼어버린 바다 위를 뛰어다니며 사진을 찍기 바빴고, 나 또한 한껏 신나 뛰어다니다가 넘어지기도했다. 만약 겨울에 블라디보스토크에 방문하게 된다면, 이곳은 꼭 방문해보았으면 한다. 정말 추운 곳이 아니라면 못볼 얼음바다가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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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초저녁에 방문하길 권함. 많은 러시아 젊은이들과 관광객들이 있다. 늦은밤에는 상인도 없고 어둡다.

여름에 가면 많은 현지인들이 나들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즐거운 장소입니다!

블라디보스톡 관광명소. 여름에 오는게 좋아요. 겨울 추위도 추억.

바다가 얼어있는거 생전 처음 봤습니다. 추워뒤질뻔 했습니다.

중앙아시아 각국의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들, 여유로운 시간들

일몰은 꼭 여기서 보세요